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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DSP FPP ESD

윈도우11 DSP FPP ESD

윈도우11 DSP FPP ESD
윈도우11 DSP FPP ESD ?

예전에는 데스크탑이나 랩탑(노트북 컴퓨터)를 막론하고 컴퓨터를 구입하게 되면 너무나 당연스럽게 OS(Operating System)인 윈도우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었습니다. 윈도우 뿐 아니라 MS오피스, 한글 등등 많은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같이 딸려왔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부터 우리는 알게 됩니다. 윈도우, 한글, MS오피스, 포토샵 이런 것들이 원래 무료가 아니었다는 걸. 그래도 용산, 강변에서 컴퓨터를 사게 되면 알아서 다 해주셨습니다. 뭔가 찜찜해도 그냥 고맙게 썼습니다.

이런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시대는 확실히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이제는 PC나 노트북을 구매할 때 꼭 확인하고 선택을 해야 합니다. 바로 운영체제(윈도우) 의 설치 여부입니다.

윈도우11 DSP FPP ESD

이렇게 추가 상품 선택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해집니다. 홈은 뭐고 프로는 뭣이며, DSP와 FPP는 무엇인지 말이죠.

 

윈도우11 DSP FPP ESD

 

윈도우의 종류?

현재 최신 버전은 윈도우11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윈도우8.1, 윈도우10, 윈도우11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윈도우7에 대한 지원은 종료되었습니다.

최근버전인 윈도우11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기본적인 윈도우 홈(Home)과 추가 기능이 지원되는 프로(Pro), 그리고 기업용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교육용(Education)이 있습니다. 목적에 따라 구성이 다르며, 라이선스 역시 제공 용도에 따라 네 가지로 나뉩니다.

 

▶ FPP (Full Package Product)

FPP는 처음 사용자용 버전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입니다. 과거 윈도우설치 CD처럼 USB가 들어있으며, 한 대의 PC에만 설치할 수 있죠. 하지만 PC의 부품이나 본체를 통으로 바꾸더라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다른 버전의 경우 윈도우 USB를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야 하지만, FPP는 윈도우 설치 USB가 들어있어 설치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술지원이나 A/S는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 ESD (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ESD는 마소사(마이크로소프트社) 페이지에서 설치 파일을 받아 설치한 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라이센스 키만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구매시 이메일로 라이선스 키를 받아 설치하며,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에서 정품 키를 확인할 수 있고, 설치 파일을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으므로 분실 우려가 없습니다.

▶ DSP (Delivery Service Pack) → COEM

과거 DSP 버전은 현재 COEM으로 판매하는데요. 별도 구매는 불가능하지만 완성된(조립포함) PC와 함께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PC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때문에 메인보드나 PC교체시 사용권도 함께 소멸되죠. COEM의 경우 일반 박스 포장에 비해 저렴하지만 기술지원이나 A/S는 기기 구매처를 통해서만 지원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OEM은 기업에서 PC나 노트북 등의 기기를 출시할 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예전 브랜드 PC에서 이 방식을 많이 사용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용산이나 강변에서 사장님들이 버젓히 끼워주신 점과 함께 사람들이 ‘윈도우는 디폴트 아닌가?’ 오해하게 만든 공범 아닌 공범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당연히 일반 소비자는 구매할 수 없으며 인증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기기의 서비스센터로 문의해야 합니다.

※ FPP(구 RETAIL)/ COEM / DSP등 라이선스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주기적인 메인보드 교체나 (메인보드가 아닌 부품 교체는 상관없음) PC의 잦은 교체가 있다면 FPP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윈도우11 DSP FPP ESD
4,900원 짜리 윈도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매우 저렴한 가격의 라이선스 키(시디키)입니다. 이렇게 싼 게 있을까 하는 정도지만 이는 명백한 저작권 법 위반 행위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특히, 예전에 윈도우는 당연히 공짜로 알고 컴퓨터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요즘 10만원이 훌쩍 넘어 20만원 가까이 하는 윈도우의 가격이 너무나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런 유혹이 솔깃한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렴한 키의 대부분은 대량으로 윈도우를 구매하는 국가또는 기관의 망가진 PC의 라이선스를 가져와 재판매하는 것인데요. 패키지가 아닌 라이선스 키만 이메일로 제공되기에 저렴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폐기된 라이선스이므로, 사용중이나 업데이트 중 인증이 해제됩니다. (그렇기에 업데이트 기능을 꺼두라고 조언하기도 하죠)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보안에 취약점이 생겨 악성코드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기 쉬우며, 언제든지 라이선스가 차단될 수 있는 것이죠.

오늘은 윈도우11 DSP FPP ESD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윈도우11 DSP FPP ESD

더 유익한 소식을 가지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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