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댓글 남기기

대환대출 금리 낮은 은행(최저 3.8%)

목차

  • 주택담보대출이란?
  • 대환대출이란?
  • 주택담보대출금리 추세
  • 주택담보대출 금리 현황
  • 대환대출 최근 현황(케이뱅크사례)

 

주택담보대출이란?

대환대출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개인주택이나 아파트 등 집을 담보로 받는 대출이며 대출금리의 기준은 국내 8개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지수인 코픽스(COFIX;Cost of Fund)입니다.

 

 

대환대출

대환대출이란?

대환대출은 기존에 미리 받아놓은 대출을 다른 금융기관에서 더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아 원래의 대출을 갚는 것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월별 이자 부담을 줄이거나 대출 기간을 조정하여 더욱 효율적인 대출 관리가 가능합니다. 대환대출은 높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았을 때 또는 원금을 갚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추세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준)에서는 지속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으나 한국은행은 국내 물가 등을 고려하여 지난 2월부터 기준금리를 3.50%로 잡아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붙들어두고 있는 기준금리와는 달리 주담대의 금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동결이 발표된 지난 7월 13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연 4.06~6.00%를 기록하였고 이는 6월 1일(연 3.92~5.76%)과 비교해 상단금리는 0.24%p, 하단금리는 0.14%p 올랐습니다.

주담대 변동금리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연 3.91~6.15%에서 연 4.21~6.19%로 올랐습니다.

 

주택담보대출금리 현황

은행명 최저 최고 평균
경남은행 3.89% 5.32% 3.80%
카카오뱅크 4.08% 4.78% 3.93%
부산은행 4.19% 5.59% 4.94%
DGB대구은행 4.21% 5.11% 4.47%
우리은행 4.37% 5.57% 4.65%
경남은행 4.43% 7.24% 4.96%
KB국민은행 4.54% 5.44% 4.42%
신한은행 4.56% 5.76% 4.75%
NH농협 4.64% 6.41% 5.71%
케이뱅크 4.63% 4.63% 4.55%
광주은행 4.69% 6.09%
SC제일은행 4.81% 6.16% 4.84%

*2023년 7월기준(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케이뱅크의 7월25일 인하가 미반영)

 

대환대출 최근 현황

25일,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대환대출을 목적으로 한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38%포인트 내렸습니다. 이는 시중은행들이 조달비용 상승을 이유로 주담대 금리를 올리는 상황과는 대조적인 조치입니다. 케이뱅크는 현재 인터넷은행 1위인 카카오뱅크를 따라잡기 위해 승부를 던진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이날 케이뱅크는 대환대출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를 변동금리 기준으로 연 3.8~5.76%로 조정했습니다. 이는 국내 은행들 중 변동금리형 주담대 상품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경쟁사인 카카오뱅크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는 연 4.06~6.829%로 케이뱅크보다 높습니다.

최근 시중은행들은 자금조달 비용 상승으로 주담대 금리를 올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8개 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SC제일, 한국씨티)의 조달금리를 가중평균해 산출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지난 5월에는 3.56%에서 6월에는 3.7%로 0.1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국민은행의 변동금리형(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주담대 최저 금리는 이달 17일에는 연 4.21%였으나, 18일에는 연 4.35%로 상승했으며, 우리은행과 농협은행도 같은 기간에 금리가 상승했습니다.

은행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케이뱅크의 금리 인하 결정은 카카오뱅크를 따라잡기 위한 특별한 대책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에는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연립·다세대주택 대상 주담대 상품을 내놓아 자산 규모를 빠르게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케이뱅크의 금리 인하 조치는 대환대출용 아파트담보대출에만 적용되는 점에서 한계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의 새로운 주택 구입이나 생활 안정 자금 마련을 위한 아파트담보대출은 여전히 변동금리 기준 연 4.21~6.03%로 카카오뱅크(연 4.06~6.829%)보다 높습니다. 현재 아파트 담보대출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갈아타는 것을 충분히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모두다 힘든 시기입니다. 자포자기 하지 말고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고난을 극복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

 

 

답글 남기기